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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제경영원, 제 25기 역사최고위 과정 개강


입력 2021.09.28 16:59 수정 2021.09.28 16:5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내달 21일부터 매주 조찬으로 진행...세계 최강 미국 바로 알 수 있는 기회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전경.ⓒ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내달 21일 ‘제25기 전경련 역사최고위 과정’을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 국가의 역사·정치·경제의 흥망성쇠에 대해 살펴볼 예정으로 ▲미국을 패권국으로 만든 대통령, 미국 정당의 역사 (4주) ▲미국을 세계 최대 부국으로 만든 기업가(3주) ▲캐나다와 멕시코의 한계, 중남미 경제 쇠퇴의 원인과 시사점 (3주)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간을 만든 역사적 인물과 정치, 경제 시스템 변천사를 살펴보고 중남미의 최근의 경제쇠퇴의 배경과 원인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조찬으로 총 10회에 걸쳐 내년 1월13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협회, 기관, 단체의 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경련 역사최고위 과정은 지난 2007년 기업인을 위한 최초의 역사 전문 교육과정으로 개설돼 현재까지 약 700여명이 수료했다.


경영자의 관심 사항과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과 참여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도 가능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학습 대상국가 선정과 커리큘럼이 매 기수 참여자들의 니즈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서구 열강 제국주의의 배경, 이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 역사와 근대화과정, 경제 발전사를 다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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