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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패션,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 시작


입력 2021.10.28 11:14 수정 2021.10.28 08:4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캐치패션

캐치패션은 지속가능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위한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윤리적인 소비 의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명품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옷 장 속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는 명품 가방을 시세 최고가로 되팔고, 판매금액의 10%를 캐치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캐치포인트는 캐치패션 앱 내에서 캐치구매를 통한 명품 구입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제도다.


캐치패션의 명품 매입 서비스는 비대면 감정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중고 상품이 판매된 후 입금 받을 수 있는 위탁판매나 개인간 거래와 달리 금액 감정 직후 현금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용 방법은 캐치패션 앱 내 메인 배너를 통해 내 명품 판매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판매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팅창으로 이동해 비대면 상품 감정을 거치면 최종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감정가를 확인 후 해당 상품을 착불 배송하면 최종 검수 직후 현금으로 입금된다. 단, 판매 상품은 핸드백, 지갑 및 액세서리, 주얼리, 시계 상품에 한해 가능하다.


캐치패션은 글로벌 파트너십과 테크 기술 경쟁력으로 고객의 명품 쇼핑 경험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중고 매입 서비스 또한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최근 윤리적인 의식을 가지고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명품을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캐치패션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명품 구매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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