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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제도 개편 나선다…평가·승격 등 개선


입력 2021.11.12 12:33 수정 2021.11.12 12:3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11일 사내 게시판 통해 사전 안내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 인사를 앞두고 인사제도 개편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인사제도 개편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이 같은 개편안이 계획대로 진행돼 내년에 시행된다면, 삼성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직급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했다.


사측은 “임직원의 업무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 만큼 내부의 여러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기업 벤치마킹 등 다각도로 의견수렴을 거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공식 설명회에 앞서 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을 청취한 뒤 확정해 이달 말 부서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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