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정찬용 단독 대표 체제 전환…서수길 사임

서수길, CBO로 이용자 소통 강화…이사직 유지

서수길 아프리카TV CBO(왼쪽)와 정찬용 대표.ⓒ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5일 서수길 각자 대표가 사임하고 정찬용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서 대표의 이사회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는 향후 10년을 위해 지난 10년간 수행해 온 대표직을 내려두고 최고BI책임자(CBO) 직책으로 2017년도부터 해오던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2018년 12월부터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변화는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