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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첫 4000명대…나흘째 역대 최다


입력 2022.01.29 11:31 수정 2022.01.29 11:1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2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일 3178명, 26일 3429명, 27일 3991명에 이어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166명, 해외 유입은 33명이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중은 20대(29.6%), 10대(17.9%), 30대(16.3%), 40대(13.6%), 50대(8.8%), 9세 이하(6.9%), 60대(4.7%), 70세 이상(2.2%) 순이었다.


전날 기준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0.7%, 감염병 전담병원 23.2%, 생활치료센터 53.1%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86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8947명, 격리 중인 환자는 5만4천179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177명이 됐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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