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43.5%·이재명 38.1%…안철수 7.8%로 한자릿수
오는 3·9 대통령선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회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43.5%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38.1%)를 오차범위 내인 5.4%p 차로 제쳤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5%p 상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0.2%p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당선 후 공약 변경할 것 같은 후보? 이재명 42.0%·윤석열 40.6%
국민 과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야 대선 후보 통틀어 거짓말을 가장 잘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거 전 공약을 당선 후 가장 잘 변경할 것 같은 후보'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후보 자신이나 주변에 의혹들이 생긴다면, 거짓말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8%는 이 후보를, 40.3%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택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권교체 찬성자' 73.7% "야권 단일 후보 윤석열"
오는 3·9 대선에서 "야권 후보가 당선돼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73.7%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6.8%를,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6%를 각각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02명 중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답한 54.4%(544명)에게 적합한 야권 단일 후보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권교체 54.4% vs 정권연장 38.2%...격차 더 커졌다
3·9 대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비율이 50%를 넘긴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정권 연장을 원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 응답률 격차는 더 커졌다.
1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어떻게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를 설문한 결과 ‘야당 후보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한다’는 54.4%, ‘여당후보로 정권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38.2%로 나타났다.
▲이재명 "태양광 그늘막 설치"…이준석 "중국 업체 위한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1일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중국 업체를 위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8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고속도로 졸음쉼터, 태양광 그늘막 설치!"를 발표했다.
▲[공매도가 온다①] 하락장에 찬물 끼얹기…"동학개미 반발 넘기 관건"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에 앞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을 가라앉혀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떠안고 있다. 금융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보완책 마련과 함께 개인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핵심 과제로 꼽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면재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매도 재개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등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신규확진 1만8343명...설 당일에도 '역대 최다'
설 연휴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1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역대 최다인 1만8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나흘째인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8343명늘어 누적 86만40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집계 1만7079명(1만7085명으로 발표된 후 정정)에 비해서는 1264명이 늘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1000명분 국내 도착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1000명분이 1일 국내에 도착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 계약을 맺은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가운데 두 번째 인도 물량인 1만1000명분이 이날 낮 도착했다.
▲광주 붕괴사고 22일째...설날도 구조·수색 총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2일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인력 179명과 장비 37대, 구조견 4마리, 드론 4대를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대형 잔해물을 제거한 뒤 지난달 25일 발견된 27층 매몰자 1명을 본격적으로 구조할 계획이다.
▲설 당일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4~5시 정점
설 당일인 1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5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