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우완 투수 홍성민(33)과 연봉 계약을 완료하며 2022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NC는 10일 "홍성민과 지난해 1억1천만원에서 14% 인상한 1억2천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C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61명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홍성민은 지난해 53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92로 활약했으나 구단과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2일 시작된 스프링캠프에 참석하지 못했고 개인 훈련을 이어가다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은 뒤 퓨처스 캠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