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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파업 종료 ‘환영’…“정상화 최선 다 할 것”


입력 2022.03.02 16:58 수정 2022.03.02 16:59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CJ택배공대위-택배노조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택배노동자들이 본사 내 점거물품을 옮기고 있다.ⓒ뉴시스

CJ대한통운이 택배노조 파업 종료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일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 파업으로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가 대화를 통해 파업을 종료한데 대해 환영하며, 회사는 신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업 중 발생한 불법점거 및 폭력행위는 결코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회사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택배 대리점 연합은 합의에 성공해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28일 파업을 시작한 후 65일 만이다. 노조는 오는 7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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