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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월) 오늘, 서울시] 오세훈 시장·간부들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입력 2022.04.11 09:33 수정 2022.04.12 09:23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깨끗한 수돗물 사용 환경…저수조 위생조치 등록 관리 전산화

건설공사 안전관리 위해 '공사관계자 가이드북' 마련

"천천히 걸어도 좋은 날 #봄"…따스함 봄날의 기운 담은 글귀로 서울꿈새김판 새 단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 '성인지·폭력예방 교육' 받는 서울시 간부들…오세훈도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들이 11일 올해 상반기 '성인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받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3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성비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 조치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인사조치 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2. 서울시, 건물 저수조 위생조치 등록 관리 전산화


서울시는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의 청소·수질검사 등 위생조치 결과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입력하고 제출할 수 있는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종이 문서와 홈페이지 등록만 가능했던 제출 방식을 '온라인 제출'로 통일함에 따라 건물 관리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전산 등록된 개별 급수 여건을 분석해 깨끗한 수돗물 사용 환경 조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3. 안전관리 한 눈에…서울시, '공사관계자 가이드북' 마련


서울시는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은 '공사관계자 안전업무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제도가 정비된 가운데 공사 관계자의 관점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복잡한 안전관리 업무를 공사 관계자가 서로 떠넘기는 일이 없도록 명확히 구분한게 특징이다.


4. "천천히 걸어도 좋은 날 #봄"…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새단장


서울시는 11일 따스한 봄날의 기운을 담은 글귀로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봄편'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당선작)을 수상한 남정모 씨의 작품 "나누고 싶은 게 많은 날, 천천히 걸어도 좋은 날 #봄"이 게시됐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 창작 문안 공모로 계절마다 새로운 글과 그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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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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