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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G CNS와 KB금융그룹 고객상담 인프라 구축


입력 2022.04.27 11:22 수정 2022.04.27 11:2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2023년 6월까지 음성·데이터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가 27일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고객센터(FCC)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LG CNS와 함께 구축한 FCC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 CNS와 함께 KB금융그룹의 ‘고객센터(FCC) 콜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8개 계열사가 각각 운영 중인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 미래형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성과 데이터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2023년 6월까지 인프라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2026년까지로 약 5년동안 맡게 된다.


양사는 “KB금융그룹의 성공적인 FCC 콜인프라 구축에 LG그룹의 전문역량을 활용하겠다”며 “금융권을 시작으로 여러 산업군에 AICC와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도록 사업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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