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65인치 이상 대형TV는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대형화될수록 편광필름 기술의 중요성은 크다. 당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 확보하고 있으며 독자 기술로 차별화하고 있다. 시야각과 접안각 특성 감안한 고부가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도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 봉쇄로 당사가 있는 중국법인 영향은 없다. 파트너사로부터 일부 부품 수급 차질이 있다. 상하이 외 지역에서 조달하는 방안 강구하고 있으며 영향 최소화하려고 한다. 중국 내 텐진, 시안, 우시에서는 코로나 확산세 없지만 봉쇄 대비해 거점별 안전 재고 확보하고 지정 숙소 마련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