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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8.1원 오른 1264.0원 출발…FOMC영향 추가 상승↓


입력 2022.05.02 09:23 수정 2022.05.02 09:23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당국 미세조정·네고물량 유입 상단 제한

ⓒ데일리안

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1원 오른 1264.0원에 개장했다.


이날 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및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에도 연준의 매파적인 긴축 행보가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소폭 하락했다”며 “FOMC 앞두고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도 재개와 역외 롱플레이, 역내 결제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당국의 미세조정과 네고 물량 유입에 막혀 126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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