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알뜰폰, 모토로라 5G폰 2종 단독 출시

‘모토 G50 5G’ 34만9000원

‘엣지 20라이트 5G’ 39만9000원

LG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이 16일 모토로라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소식을 알리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알뜰폰 헬로모바일은 16일 모토로라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출시 제품은 ‘엣지 20라이트 5G(39만9000원)’, ‘모토 G50 5G(34만9000원)’ 2종이다.

‘엣지 20 라이트 5G’는 ▲듀얼심 ▲1억800만 화소 카메라 ▲8기가바이트(GB) 메모리(RAM)에 128GB 저장공간 ▲50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30와트(W) 고속 충전기 지원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모토 G50 5G’는 듀얼심에 ▲4800만 화소 카메라 ▲4GB RAM에 128GB 저장공간 ▲5000 mAh 배터리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이베이·11번가·티몬 등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46개 레노버 사후서비스(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론칭 프로모션으로 인기요금제 대상 ‘월 요금 5000원 추가할인(단말지원금 선택 시)’ 또는 ‘선택약정 10% 추가할인(요금지원금 선택 시)’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무선 헤드폰을 증정한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헬로모바일과 제휴해 국내 소비자들이 5G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누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시장 진출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압도적인 스펙의 모토로라 5G 중저가폰과 알뜰폰의 조합이 5G시대 실속 있는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