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제조업체인 넥스트칩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1일 오전 9시 22분 넥스트칩은 시초가 1만7150원 대비 2.04%(35원)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000원)보다 32% 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앞서 넥스트칩은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 3000원에 확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727대 1로 집계됐으며 증거금으로 7조3000억원이 모였다.
넥스트칩은 코스닥 상장사인 앤씨앤이 지난 2019년 1월 물적 분할해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다.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영상 인식용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