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형 ESG모델 순차적 구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인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삶’의 실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 아래 전국 1295개 새마을금고가 추진할 ESG경영 기본계획 및 ESG경영 실무추진단 구성 등을 논의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ESG경영 선도금고 중심 운영을 통해 MG형 ESG모델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ESG경영위원으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천순상 이사, 황국현 지도이사와 2인의 여성위원인 최태영 와룡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미성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외부전문가 위원인 김재환 교수(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박래익 대표(그레이프라운지), 최재원 교수(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일선 새마을금고 현장의 목소리는 물론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지역사회와 발전을 위한 활동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이라는 본연의 목적은 물론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문화복지 지원사업, 회원 교육 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통해 자난해 한 해 동안 총 2105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슈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책임 이행은 새마을금고의 중요한 과제”라며 “중앙회는 물론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전사적인 ESG경영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