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유튜브 콘텐츠 ‘연금상담소’가 지난달 첫 업로드 이후 현재 5편까지 공개된 가운데 매회 평균 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연금상담소에는 은퇴연구소 권용수 소장이 출연해 ▲연금저축과 IRP 비교 ▲연금저축 수령시 세금제도 ▲연금계좌 수익률과 재투자 시장 하락기에 돌아보는 연금투자4원칙 ▲연금에서 하는 ETF 투자 ▲퇴직연금에 담을 수 있는 안정형 상품 ▲퇴직연금 DC형 자세히보기 등 연금을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연금상담소는 다음달 16일까지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연금상담소의 '연금 고민 해소'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고객들로부터 관련 주제를 접수받아 매주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1000여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으며 가장 많은 접수된 사연으로 '연금투자법'이 67%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연금에 담을 수 있는 ETF, 펀드, 채권 등 개별 상품부터 장기투자가 필수인 연금의 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연말 정산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질문이 접수됐다.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을 통해 연금에 대한 질문과 사연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로의 퇴직연금 머니무브 이후, 적립금의 운용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개별 상품 및 운용 전략에서부터 절세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시시각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연금S톡'을 오픈했다. 연금S톡은 고객의 성향을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가입자가 투자 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고객 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효율적인 연금운용을 지원한다.
연금S톡과 적립금운용계획서(IPS)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연금 서비스 강화로 올 2분기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800억원 이상 늘어나 업계에서 가장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