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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작년 순익 5857억...전년比 50.3%↑


입력 2025.02.05 16:00 수정 2025.02.05 16:0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영업익 7733억...15% 증가

서울 여의도KB증권 사옥 전경.ⓒKB증권

KB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절반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7733억원으로 집계됐다.


WM 부문 성장에 따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증가하고 기관주식 브로커리지 등 세일즈 수익도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77.2% 줄어든 389억원, 영업익은 81.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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