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0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5G 중간요금제 출시 계획에 대해 “KT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5G 중간요금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출시할 것”이라며 “5G 중간요금제 효과는 아직 출시 전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기존 5G 요금제 하향 변경도 있겠고, 아직도 LTE 가입자가 많기 때문에 LTE에서 5G 전환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B2B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7월 누계 기준으로는 45% 성장하는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B2B 매출은 얼마나 수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올해 수주 목표는 3조 이상이며, 2025년은 5조 이상”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5G 보급률 목표와 관련해서는 “5G 보급률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상반기 5G 보급률은 54%까지 올라갔다”며 “연말까지 6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