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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LNG예방선 진수


입력 2022.08.17 11:03 수정 2022.08.17 11:0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500톤급·7000마력급 ‘에코미르호’ 준공

예인·방제·HNS사고대응·타선소화 등 다목적 재난 대응

해양환경공단(KOEM)이 LNG연료추진 예방선 ‘에코미르호’를 인천 소재 삼광조선공업에서 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미르호 ⓒKOEM

해양환경공단은 재작년 12월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개월의 공정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500톤급, LNG TANK 용량 65㎥) LNG시스템 및 엔진출력(7000마력급)을 갖춘 고마력 예방선을 진수했다고 설명했다.


에코미르호는 친환경의 ‘에코’와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의 합성어로, 올해 10월경 시운전과 승조원 교육을 완료하고 울산항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형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지원을 위한 예인작업·해양오염 및 유해물질(HNS) 사고 대응·타선 소화기능 등 다목적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태곤 KOEM 해양방제본부장은 “LNG 연료추진 예방선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원활한 항만운영 지원과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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