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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 U-20 선수권 출전


입력 2022.08.19 10:31 수정 2022.08.19 10:3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023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목표

2022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 대한배구협회

한국 청소년남자 U-20 배구국가대표팀이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바레인, 리파에서 개최되는 2022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청소년 남자대표팀에는 주장인 이윤수(경기대)를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에 서현일(인하대), 정성원(속초고), 신명호(수성고), 미들블로커로는 이준영(한양대), 정현빈(남성고), 최준혁(인하사대부고), 세터포지션에는 박현빈(성균관대), 한태준(수성고), 아포짓 스파이커에 손유민(진주동명고), 장보석(속초고), 그리고, 리베로에는 강선규(중부대)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강수영 감독과 선수 12명 등 청소년남자대표팀 선수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약 4주간 강화훈련을 진행했으며, 프로 및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청소년남자대표팀은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 U-20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18일 오후 5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 현지로 출국했다.


강수영 감독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내년에 개최될 2023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번 대회서 2023 세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총 2개가 걸려있다.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 U-20 배구선수권대회는 총15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카타르와 쿠웨이트를 상대로 예선경기를 치르고, 결승전은 8월 29일(현지시각)에 열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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