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새 홍보수석 김은혜·정책기획수석 이관섭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대통령실 직제와 참모진의 일부 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홍보수석을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 교체하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해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발탁했다.
▲‘밀양 산불’ 조사받던 피의자, 극단적 선택…원인 규명 못 하고 종결
지난 5월 발생된 경남 밀양시 산불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관련 수사가 마무리 전망이다. A씨는 사망 이틀 전 변호사와 함께 밀양경찰서에 출석해 산불 발생 전후 행적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받았다.
▲‘강제동원’ 미쓰비시 자산매각…대법, 8월 안에 결론 낸다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 매각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8월 내로 정식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주심인 김재형 대법관이 다음 달 4일 퇴임할 예정인 만큼 늦어도 8월 중에는 재판부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주식 손 떼는 개미들 채권으로 몰려…순매수 10조 돌파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채권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순매수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는 물론, 기존 연간 최대치까지 뛰어 넘는 등 역대급 규모다. 지난 2년간 증시 호황에 주식에 몰렸던 개미들의 자금이 증시 침체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채권으로 갈아타는 양상이다.
▲박정호 SKT 부회장, 팔라우 대통령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 유영상 대표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집 마련 점점 어렵네”…상반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가 모두 ‘쑥’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원가에 해당하는 시멘트와 골재 등 건축 원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토지비가 동시에 오르며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돼지고기’ 압도적
올해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한 품목 중 ‘돼지고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3일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으로 위반업체 202개소(230건)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