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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1번 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2.08.29 10:38 수정 2022.08.29 10:40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삼성엔지니어링이 ESG경영 활동과 미래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ESG경영 활동과 미래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후 열한 번째다.


올해 보고서는 화공시장에서의 새로운 수행 방식을 통해 생산성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과 ESG 신시장에서의 친환경 신기술 확보 및 사업 확대를 통한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회사의 전략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각각 '프로젝트 딜리버리 솔루션(Project Delivery Solution)'과 '비욘드 EPC 솔루션(Beyond EPC Solution)'으로 담아냈다.


프로젝트 딜리버리 솔루션은 FEED-EPC 전략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기반의 기술 혁신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수행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오퍼레이션(Global Operation)을 통해 해외 현지 사업수행력을 강화하고 발주처-수행국가와 동반성장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전략도 담아냈다.


비욘드 EPC 솔루션에선 신성장동력인 ESG 기반의 친환경 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을 소개했다. 국내외 수소와 암모니아, CCUS 관련 기술확보, 협업, 투자 등 그린솔루션 사업 및 친환경 하수처리장, 소각장 등 환경인프라 운영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와 안전 관리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기업경영의 가시성과 윤리성 확보 성과도 소개했다.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이사회 중심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및 환경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으며,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선임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정보보호 기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내용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팬데믹·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갈등 그리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기술로 정면돌파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 해법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ESG 경영을 통해 회사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동반성장과 상생에 기여하는 'Sustainable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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