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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잭슨홀 충격에도 반등세…2440선 상회


입력 2022.08.30 09:36 수정 2022.08.30 09:3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68%↑

ⓒ데일리안

코스피가 잭슨홀 충격에도 개인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장초반 상승세다.


30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55p(0.68%) 오른 2443.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32p(0.59%) 오른 2441.21로 출발해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9억원, 6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872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3p(1.03%) 오른 787.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3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한 여파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41p(0.57%) 하락한 3만2098.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05p(0.67%) 하락한 403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4.04p(1.02%) 내린 1만2017.67에 거래를 마쳤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충격에도) 주식시장이 아예 하락 추세에 들어간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미 조정 폭이 작지 않은데다 6월 전저점을 깰 만큼 미국이나 연준이 어려움에 처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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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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