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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다 벗나…"아이폰15 전 제품 '펀치홀' 탑재"


입력 2022.09.19 18:02 수정 2022.09.19 18:02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시장조사업체 DSCC 설립자 "아이폰15,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 도입"

다이나믹 아일랜드.ⓒ애플 유튜브 갈무리

애플이 아이폰 15시리즈 전 모델에 '노치'가 아닌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DSCC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스 영은 최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 모든 모델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나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는 애플의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등 고급형 모델 2종에 새로 도입된 기능이다. 실시간으로 중요 경고, 알림,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음악 재생이나 페이스 ID 등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7년(아이폰 X)부터 노치 디자인을 고집해왔다. ‘페이스 아이디(ID)’를 작동하기 위한 도트 프로젝터 등 다양한 센서들을 탑재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서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에는 노치가 아닌 펀치홀 디자인이 채택됐다.


다만 영 CEO는 아이폰15 시리즈에 120헤르츠(㎐) 주사율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폰14 시리즈의 국내 공식 판매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4시리즈 사전 예약을 받은 뒤 그달 7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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