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LS니꼬동제련 지분을 100% 취득하는 등 지주회사 할인 요인을 축소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00원(5.03%) 상승한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는 지난 6일 LS니꼬동제련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분 인수를 위해 교환사채 4706억원을 발행했다. LS니꼬동제련의 기업가치는 1조8900억원으로 산정됐다.
증권가에서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자회사 지분 인수로 LS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