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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엔솔, 美 탄산리튬 공급망 확보 소식에 강세


입력 2022.11.11 09:07 수정 2022.11.11 09:5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선제 대응을 위해 미국 내에서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47%(2만1000원) 오른 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여의도 파크원에서 미국 컴파스 미네랄과 탄산리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6년간 컴파스 미네랄의 연간 탄산리튬 생산량 중 40%를 공급받게 됐다. 컴파스 미네랄은 매년 1만1000톤(t)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추후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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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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