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의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의 탑승 불허와 관련해 "특정 언론이 대통령에 대해서 불만스러운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탑승을 시키지 않겠다는 해괴한 일이 21세기 대한민국 선진국에서 벌어졌다. 창피하고 말하기도 부끄럽다"고 밝히며 "유치하고 졸렬하고 전세계의 웃음거리가 돼버린 특정 언론 취재 배제를 즉시 철회하라.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각종 조치들이 다시는 재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