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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벤치행, 후회하지 않는다”


입력 2022.12.11 08:39 수정 2022.12.11 10:3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호날두의 벤치행을 결정한 산투스 감독. ⓒ AP=뉴시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8강전서 0-1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초반 교체 투입됐으나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팀이 탈락하자 그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오열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의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를 선발 라인업에서 뺀 부분에 대해 “후회는 없다”라며 “우린 (호날두없이)스위스를 상대로 아주 잘 싸웠다.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다. 필요할 때 투입됐다”고 말했다.


30대 후반에 이른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특히 16강행이 확정된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스위스와의 16강전은 물론 이번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도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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