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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택시기사와 50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이기영(31)의 신상이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했다.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는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에서 내연관계 의심받자 이별통보한男, 내연녀에 안구적출 당했다
이별을 통보한 내연남이 잠들자 흉기로 찔러 5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동한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여)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9일 오전 6시경 내연남 B씨(67)의 집에서 잠들어 있는 B씨의 오른쪽 눈과 가슴, 목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집 밖으로 뛰쳐나가 목숨은 건졌으나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고 안구적출과 폐 손상 등 영구 장애가 생겼다.A씨는 범행 직후 …
아들 죽자 54년만에 나타난 母, 보험금 다 가져갔다
3살이었던 아들 곁을 떠나 재혼한 후 연락 한 번 없었던 모친이 아들 사망 보험금을 모두 갖겠다고 하자 법원이 모친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유족들이 반발하고 나섰다.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지난 13일 아들의 사망 보험금 2억4000만원 가량을 지급해달라는 80대 A씨의 청구가 이유 있다며 인용 판결을 내렸다.이에 유족들은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분노했다.앞서 A씨의 아들 …
"100억 남기고 사망했다" 백종원 심각한 가짜뉴스에 직접 근황 공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00억원을 남기고 숨졌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에 대응했다.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브랜드 카페와 SNS 등에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며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한식을 외국 분들에게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이어 "이제 1단…
"지적장애인 성폭행 후 1만원…" 두 노인, 한 날 차례로 범죄 저질러
한동네에 사는 지적장애인 여성을 같은 날 다른 시간 각각 성폭행한 노인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데도 같은 날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혐의로 60대 A씨와 70대 B씨에게 징역 3년과 5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해 8월 16일 오후 1시 부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
기괴해진 얼굴, 검은 혓바닥…신종 돌연변이 증상에 난리 난 중국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 뒤 각종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발견돼 신종 돌연변이 출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 확진 뒤 혀가 검게 변하고 눈이 심하게 붓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증상을 겪는 네티즌들이 사진 및 영상을 올리고 신종 돌연변이가 생긴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톈진의 한 남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온몸이 아프고 한기를 느낀다. 마치 큰 수술을 한 것 같다"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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