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2차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9층 검사·수사관 파견…참사 전후 업무 기록 확보 중

검찰, 이달 18일 1차 압수수색…이태원 참사 보완수사 속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 뉴시스

검찰이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창청장 집무실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오전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9층 김 청장 집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참사 전후 업무 기록 등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8일 김 청장 집무실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이달 10일에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이태원 참사 관련 보완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