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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동반 상승…2470선 상회


입력 2023.02.08 09:59 수정 2023.02.08 09:59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개인·외국인 순매수 중

ⓒ데일리안

코스피가 8일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훈풍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81포인트(0.85%) 오른 2472.5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71포인트(0.72%) 오른 2469.42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7억원, 개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5p(0.55%) 오른 777.0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88억원을 팔아치웠다.


앞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등락하다 상승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디스인플레이션 시작 단계에 있고, 내년에는 물가가 2%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5.67포인트(0.78%) 상승한 3만4156.69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로,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 오른 1만2113.79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 발언 후 뉴욕증시가 상승한 효과를 받을 것"이라며 "주요 기업의 실적을 소화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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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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