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플랫폼 우대빵부동산은 총 거래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출시 3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중개회사 중 가장 빠르다.
2022년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대빵은 2021년 대비 179%로 거래량이 늘었다. 2023년 1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7% 성장했다.
우대빵은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0개의 직영(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우대빵에 직접 맡긴 아파트 매물 수는 누적 기준으로 4만5000개가 넘으며 평균 거래기간은 1개월 9일 정도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물과 고객을 빠르게 매칭시켜 거래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중개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단 설명이다. 전산 자동화시스템에 기반한 우대빵 어플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실제 매물을 원칙으로 단독매물을 다수 보유 중이다.
또 허위매물 0%를 목표로 집주인 인증을 받은 매물만 서비스하고 있으며, 거래가 되자마자 확인이 가능한 한달 빠른 실거래가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급매물만 거래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응하고자 '급매거래소'를 활성화해 빠른 거래를 돕고 있다.
이창섭 우대빵부동산(에스테이트클라우드) 대표는 "회사설립과 함께 빠른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3년도 안 되는 기간 내에 아파트 중개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며 "서초점을 비롯해 전국적인 지점 확대를 통해 집을 매칭하기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