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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실수?…바이든 "남미(South America), 아니 한국(South Korea)"


입력 2023.04.20 11:47 수정 2023.04.20 11:47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경제구상·미국 내 투자 연설하다 말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애코킥의 엔지니어 노조 로컬77 교육 시설을 방문해 경제 안건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South Korea)'을 '남미(South America)'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는 한국 등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애코킥에 있는 노조 로컬77 교육 시설을 방문해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구상과 제조업과 관련한 미국 내 투자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사태를 언급하며 "동아시아에서 생산이 중단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대의 자동차에 3000개가량의 반도체가 필요한데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자동차 회사들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는 모자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 기업들도 마찬가지"라며 "나는 '남미(South America)', 아니 '한국(South Korea)'의 대기업에게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느냐고 질문했더니 그들은 미국의 노동력이 세계 최고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바이든 대통령은 말실수로 여러 번 구설수에 올랐다. '조상 뿌리찾기'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아일랜드 방문 도중 뉴질랜드 럭비팀(All Blacks)을 아일랜드 독립전쟁을 진압한 영국 경찰(Black and Tans)로 잘못 언급했다.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말했다 바로 정정한 바 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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