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5.40%↑
에코프로가 국내 양극재기업 최초로 헝가리 데브레첸 시에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에코프로는 24일 코스닥시장에서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40%(3만2000원) 오른 6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착공식에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과 싸야로트 페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데브레첸 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헝가리 현지 공장은 총 면적 440.282㎡ 규모로 총 사업비 3827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10만8000 t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다. 2024년 준공 후 2025년부터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극재 10만8000 t은 연간 전기차 135만대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에코프로BM·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코프로AP 등 에코프로 내 양극재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