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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 128개 사업 68억 원 선정


입력 2023.10.18 11:48 수정 2023.10.18 11:48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방세환 광주시장,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이끌어 가겠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공모사업 총 4건(15억 6700만 원)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 1400만 원)으로 총 128건에 68억 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52억 1400만 원)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통해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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