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실증 지원사업 시행…민간분야 참여기업 모집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모집
○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정책 아이디어 모집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반 도정 구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AI 경기’를 주제로 정책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AI로 기회를 열다’를 부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생성형 AI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후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이미지․비디오․텍스트 등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최대 300만 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 지원사업 시행…민간분야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 산업 제품 발굴을 위해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민간분야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 9억원으로 5개 과제를 지원하며, 민간분야 4개 과제와 공공분야 1개를 차례로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분야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한다. 교육, 의료, 교통, 제조, 홍보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할 수 있다.
공공분야는 공공 서비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과 함께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모집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2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36가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도에서 파견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부터 월 최대 50시간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복지혜택에서 배제되고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가족돌봄 사업 대상으로 발굴해 월 40만원의 가족생활수당을 지원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이하 발달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맞춤돌봄은 지난달 1차 모집 때 55명이 신청해 40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족돌봄 사업은 94가구가 신청해 74가구가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맞춤돌봄은 60명, 가족돌봄은 2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