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1조275억원을 투자해 1만800RT(자동차 1만800대 선적)급 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운반선 6척을 신조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중장기 선대 운영 안정화, 국제 환경규제 강화 대응 및 2045년 탄소 중립 로드맵 달성을 위한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선대 구축 차원’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전략 화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박투자 계획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