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화재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I로 제작된 영상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예방 영상과 달리, AI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 속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머 코드를 가미했다.
특히 AI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화재예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뮤지컬 배우의 최후 등 총 9편을 제작했으며, 합산 조회 수는 27만회를 상회했다.
화보협회는 ▲전통시장 ▲주택 ▲산림 등 화보협회가 안전문화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화재 취약 대상을 소재로 다뤘으며 SNS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작된 영상들은 화보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규 화보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AI를 통한 영상 제작 기술로 화재예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와 적극적인 SNS 홍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고,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