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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운용사 간담회


입력 2024.11.01 18:06 수정 2024.11.01 18:06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지역 벤처생태계 육성 협업방안 모색

산업은행 본사 전경. ⓒ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은이 최대 출자자로 참여해 부산시, 모태펀드와 민간 출자자 등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지난달 22일 11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연내 2589억원 이상의 모험자금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리그별 운용사들은 고유의 지역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벤처 생태계 육성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함께 공유했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과 운용사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벤처생태계 지원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지역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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