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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美대선] 하원의장 "트럼프, 미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입력 2024.11.06 18:35 수정 2024.11.06 20:4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마이크 존슨 미국 연방 하원의장, 6일 "미국에 다시 희망과 아침이 있어"

"하원 공화당원들, 미국 우선주의 의제에 따라 즉시 행동할 준비 돼 있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마이크 존슨 미국 연방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했다며 축하를 전했다.


6일(현지시각)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로이터 통신 등은 존슨 의장이 "미국에 다시 희망과 아침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존슨 의장은 이어 "하원의 공화당원들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의제에 따라 즉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와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수 270명 이상을 확보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 등 미국 대선의 전통적인 판정 기관들은 아직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보도하지 않았으나 당선에 가까워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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