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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화) 오늘, 서울시] 주택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입력 2024.12.10 10:06 수정 2024.12.10 10:1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올해 78억 원 투입해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1만3000세대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택시 1000대 추가 공급, 임시 택시승차대 설치…버스 막차시간 연장 및 올빼미버스 증차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 외국인 주민들 직접 서울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

노후주택 급수관 교체 지원 포스터.ⓒ서울시 제공
1. 2160억 원 들여 주택 53만 가구 노후 급수관 교체


서울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약 2160억 원을 들여 약 53만 가구에 대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추진 등 불가피한 사유로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조처다.


올해는 약 78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다가구주택 등 1만3000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 중이다. 대상 아파트는 송파구 올림픽훼미리 아파트 2069세대, 동대문구 동답한신아파트 600세대, 은평구 미성아파트 376세대 등이다.


2. 연말 야간시간대 택시-버스 막차 늘린다


서울시가 12월 한 달간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하고,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승객을 1:1 연결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키로 했다. 임시 택시승차대는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 운영한다.


16일부터 31일까지 월∼토요일(공휴일 제외) 서울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17일부터 31일까지 화∼토요일 심야 전용 시내버스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해 총 167대가 운행한다.


3.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 우수사례 선정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 사업이 법무부가 주관한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컨설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살피미는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서울시정에 참여하며 각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다. 외국인 요원들은 서울시 정책에 대한 피드백, 관광 시 외국인이 겪는 불편 사항 등 매월 보고서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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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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