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력거래소,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입력 2024.12.11 16:26 수정 2024.12.11 16:26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철저한 대비로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운영 달성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2024년 12월 9일~2025년 2월 21일)이 시작됨에 따른 것이다. 전력거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나주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파로 인한 수요급증과 호남지역 폭설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하여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다.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성DR(Demand Response)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배전용변압기 탭 조정 ▲냉방기 원격제어 ▲긴급절전 수요조정 ▲한전 각 지역본부와 긴급부하조정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훈련을 총괄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요급증 등으로 인한 공급부족 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시행했지만 기상변화에 따른 태양광과 전력수요 예측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과잉 문제도 상존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들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토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