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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수자원조사기술원과 하천유량 측정 MOU


입력 2024.12.17 16:10 수정 2024.12.17 16:1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실무 중심형 협력체계 구축 등

한국환경공단이 17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하천유량 측정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하천유량 측정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질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수문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 물관리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하천유량 측정 관련 기술·정책 정보공유 ▲하천유량 측정 관련 사업추진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 등 실무 중심형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편, 공단은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오염총량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오염총량관리 조사·연구반을 둘 수 있게 됐다.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전국 하천과 호소 수질오염 상태를 실시간 측정·감시하는 업무와 함께 총량목표지점에 유량자동측정망을 설치·운영하는 시범사업도 할 예정이다.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이사는 “두 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물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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