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의 연장 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다)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현지시간)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는 런던에서의 화려했던 시절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AT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손흥민이 포착됐다. AT 마드리드는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필요로 하며 손흥민의 기량과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에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잉글랜드 내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에 이어 최근에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설까지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