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9호선 김포연장 김포시 최적안 제출
김포시는 최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과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최적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을 말한다.
이 계획은 상위 법정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사전 타당성용역을 통하여 최적 안을 마련했고, 경기도는 김포시의 최적안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통해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 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과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어 오는 2035년 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70만 김포 인구의 교통복지 향상 및 철도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최고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