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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 사천 비토마을·서산 중리마을


입력 2025.01.01 11:01 수정 2025.01.01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친환경 낚시·감태 체험 등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인 충청남도 서산 중리마을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는 경남 사천시 비토마을과 충남 서산시 중리마을을 각각 선정했다.


경남 사천시 비토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작은 섬이다. 2024년 우수사무장 신인상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출신 사무장 안내를 받으며 친환경 낚시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오토 캠핑장에서 싱싱한 수산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한적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새해를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충남 서산시 중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가로림만의 청정하고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다. 1월에는 제철인 감태가 많이 나는 마을이다. 감태 초콜릿 만들기, 깡통 열차 타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마을에서 직접 숙소와 카라반, 식당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새해 휴가지로 편히 머무르기에 좋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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