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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무안 국제공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입력 2025.01.01 21:42 수정 2025.01.01 21:4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저도 아주 사랑했던 가족 잃어본 경험…유가족 힘드시겠지만 힘내시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무안 국제공항에 도착해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희망찬 마음으로 맞아야 하는데 참담한 심정"이라며 "그렇지만 우리 희생자분들 또 유가족분들과 함께 멀리 경기도에서도 그 아픔 같이 하고 또 위로 드리기 위해서 먼 길 마다 않고 왔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유가족 여러분 그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저도 아주 사랑했던 가족을 잃어본 경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편이나마 이해를 한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 명복을 빌고 우리 유가족 여러분들 힘드시겠지만 감히 힘내시라고 또 우리 1410만 경기도민들 마음을 함께 담아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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