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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했던 'KBS 연기대상', 11일 편성…이순재·김하늘 등 대상 후보


입력 2025.01.03 15:25 수정 2025.01.03 15:2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한 2024 KBS 연기대상이 11일 방영된다.


3일 KBS에 따르면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며 결방했었다. 이날 시상식은 진행됐으며, 녹화분을 이날 방영한다.


대상 후보에는 '개소리'의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임수향,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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