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레스피아 축구장, 김혁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 숙원사업 '집중'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민주 용인4)은 '기흥호수 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 사업' 등 문화예술 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상갈동주민센터 진입로 개선 등 주민 숙원사업을 비롯해 총 7개 사업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면서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개선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예산을 집중적으로 확보했다"고 했다.
전 의원이 확보한 특조금은 △기흥호수 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 사업 5억원 △김혁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 5억원 △갈곡초 뒤 강남근린공원 급경사지 안전정비사업 4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개선사업 3억원 △상갈동행정복지센터 진입로 개선사업 3억원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안전하고 편안한 노인친화공간 조성사업 3억원 △주민안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노후교체사업 5억 7000만원 등 총 7개 사업 28억 7000만원이다.
전 의원은 "2005년에 조성된 구갈동 김혁공원과 강남공원은 휴게시설, 산책로, 재해예방시설 등이 노후화돼 주민의 안전이 우려됐다"면서 "두 공원 모두 학교가 인접해 계속해서 민원이 접수된 만큼 특조금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