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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건설,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 견본주택 오픈


입력 2025.01.10 10:14 수정 2025.01.10 10:15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양우건설이 10일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양우건설

양우건설이 10일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12BL에 들어서는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거주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 세대원 무관, 재당첨 여부 무관(과거 2년 이내 가점제로 당첨된 세대 구성원은 추첨제로만 청약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가점제 및 추첨제(무주택자 우선공급 없음)로 구성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전국 청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에 총 6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03가구 ▲84㎡B 143가구 ▲84㎡C 110가구 ▲84㎡D 32가구 ▲84㎡T 8가구 ▲84㎡P 2가구다.


아파트 내부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와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공용 욕실은 세면대와 욕실 공간이 분리된 건식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고, 주방엔 11자, ㄱ자, ㄷ자 등의 다양한 구조를 적용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다. 가구당 1.55대의 주차 비율을 확보해 출퇴근 시간에도 불편함이 없으며, 일부 주차 칸은 2.6m 광폭 설계(확장형 주차면 기준)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에는 저층 테라스하우스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타입이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고급 주거단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18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탁 트인 조망과 주변 녹지를 조망하며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유아부터 학령기 자녀까지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로잉센터’를 비롯해 상상플러스센터,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복합 테마 공간과 단지 순환형 보행 동선, 친환경 녹지 체계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현재 분양 중이거나 분양이 완료된 아파트 중 KTX오송역과 남청주IC가 가장 가까운 단지다. 두 곳 모두 차량으로 15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남청주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강남, 중부고속도로는 하남을 통해 강동구와 잠실 방면으로 연결돼 지방과 서울을 잇는 광역 교통의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천안논산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등 주변 타 지역 접근성도 좋다. 청주공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세종시 내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세종시 주변으로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 등 추가적인 광역교통망 사업들도 추진, 계획 중으로 향후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안전하고 가까운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미호천, 금강, 출동산, 세종합강캠핑장, 합호서원 역사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쾌적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으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세종시가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한 만큼 올해 새로운 도약의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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